주미대사관 총영사관 민원실에서 워싱턴 한인 미술가협회(회장 김완진) 2차 전시회가 6일 개막됐다.
권태면 총영사는 “민원서류를 들고 영사관을 찾은 동포들의 반응이 아주 좋다”며 “총영사관 민원실이 화사하고 아늑한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술가협 김완진 회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공간이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막 리셉션에는 대사관의 정상환 법무관, 김응권 교육관, 권태면 총영사의 부인인 송명희씨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그룹전에는 김복님·박은희·김은전·황보 한·이화진·이인숙·도정숙·김정은·권명원·김명숙·이상복·연숙자·정선희·김완진·여운용·지연희씨 등 16명의 회원이 참가, 서양화·동양화·금속공예·서예·도예·설치미술 등 다양한 근작을 전시했다.
전시회는 지난 6월 1차 전시회가 업무를 위해 영사관을 찾는 한인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두 번째 마련됐다.
전시회는 내년 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장소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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