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기독청년들의 최대 찬양집회인 ‘매치 스트라이크’를 한 달 앞두고 5일 후원의 밤이 열려 젊은 기독인의 열정과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저녁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에서 열린 이 행사는 찬양밴드 ‘포윈즈’의 찬양인도로 시작돼 지역교회 후원자와 헌신자 150여명을 뜨거운 믿음의 열기 안으로 이끌었다.
새로운 조직으로 발족시킨 매치 스트라이크의 이준 회장은 “매치 스트라이크의 진행상황과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갖게 됐다”고 인사했다.
한기덕 장로는 “경기침체로 세상적인 투자는 어려움에 놓여 있지만, 축복과 믿음의 통로로 나가는 매치 스트라이크만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이루자”고 격려했다.
안지웅 전도사는 “청년들이 부흥의 다리가 되자”며“ 하나님이 나를 사용해 21세기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자”고 설교했다. 안 전도사는 “성냥불과 같은 나의 삶이 하나님의 손에 놓여 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치스트라이크는 오는 11월 7-8일 실버스프링 소재 임마누엘교회에서 제8회 찬양축제를 연다. 이 집회를 위해 지난 9월부터 120여명의 청년들이 매주 토요일 벧엘교회, 일요일은 빌립보교회에 모여 찬양, 드라마, 워십댄스, 무대디자인, 영상, 소품 등의 팀으로 나눠 준비하고 있다.
안 전도사는 “매치 스트라이크는 지난 7년 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하나님의 숫자인 7에 큰 의미를 두며 8년째인 올해부터는 새로운 7년을 생각하며 이민사회와 교회, 한인청소년들의 주류사회진출에 이바지하게 하는 꿈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안 전도사는 부모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안응섭 목사(태멘장로교회)는 “후원자들의 섬김을 받으며 성령의 비가 내려 성령의 역사가 함께 해달라”고 헌금기도를 하고, 안계수 목사(아름다운 감리교회)는 “하나님이 복 주신 일을 내가 하게하고, 주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며, 성령의 불꽃이 되게 해달라”고 축사를 했다.
연락처 (240)463-2062.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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