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의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로럴 소재 머레이힐중학교에서 열린 가족건강박람회에는 한인 80여명을 포함, 764명의 지역주민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호라이즌 재단이 사우스이스트 호라이즌 협의회, 하워드카운티보건국, 머레이힐중 등과 함께 연 이 행사에는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과 공공기관 및 봉사단체들이 참여, 다양한 건강검진 및 정보를 제공했다.
연례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 한인 학생과 교육청 직원들이 한국어 통역서비스와 진행요원으로 참여, 한인들의 편리를 도왔다. 또 코리언리소스센터(KRC)직원들은 골다공증 검사와 상담을 실시하고, 아시안 아메리칸 헬스케어센터(AAHC)는 협회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공했다.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FIRN, 하워드카운티 경찰국, 사회봉사국, 도서관, 선거위원회, 교통국, 미국암예방협회, 미국당뇨협회, 하워드카운티커뮤니티칼리지 등도 참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많은 한인들은 골다공증 , 유방암, 지방과 콜레스테롤, 혈압검사 등과 자녀들을 위한 발육검사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장에는 동반자녀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뮤직 DJ, 풍선, 놀이방 등이 제공돼, 부모들의 진료를 용이하게 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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