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농구리그 2R
난적 미리내 완파…CH A·시선도 전승출발
제8회 한국일보-옴니스포츠 추계직장인농구리그 2라운드가 지난 4일 한인타운내 Salvation Army Center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관심을 모은 미리내와 S&B와의 경기에선 S&B가 65대43으로 미리내를 격파하고 2연승 스타트를 끊었고 CH Oncology A팀과 시선화장품도 각각 강호 프라임금융과 성바오로성당을 누르고 역시 2연승으로 출발했다. 한편 베스트멤버가 총출동한 자이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대회 다크호스였던 KNS전기를 51-38로 완파,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했다.
◆S&B(2승) 65-43 미리내(1승1패)
S&B가 만만치 않은 상대 미리내를 22점이라는 예상 밖의 점수차로 격파하고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크리스 진(29점 4어시스트), 선 김(15점), 레온 핑키(10점) 등의 활약으로 장신의 윤태민(22점 5어시스트), 김건(14점)이 분전한 미리내를 제압했다.
◆CH Oncology A(2승) 72-64 프라임금융(1승1패)
전반은 프라임금융이 31-30으로 앞선 박빙의 접전이었지만 후반들어 CH가 제이 문(27점), 디온 심슨(20점), 웨버 챈(11점) 트리오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다.
◆Zion Entertainment(1승1패) 51-38 KNS전기(2패)
베스트멤버가 총출동한 자이온은 로랜스 김(14득점), 프랭크 양(10득점), 잔 김(10득점)등 주전이 고른 득점을 기록하며 후반 샘 차(15점), 마이크 김(10점)의 외곽포로 맞선 KNS를 따돌렸다.
◆시선화장품(2승) 75-56 성바오로 성당(2패)
시선이 앤드류 김(29점), 데이빗 김(12점), 잔 김(11점)의 맹활약으로 전반에만 41-20 리드를 잡고 승기를 굳혔다. 성바오로는 ‘황금투톱’ 고운(36점)과 데이빗 한(10점)이 분전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CH Oncology B(1승1패) 61-46 Mystree(2패)
지난주 S&B를 일격을 당한 CH B가 처녀 출전팀인 Mys를 제물삼아 첫 승을 신고했다. CH B는 장홍준(14점), 홍순일(11점), 최병렬(10점), 케빈 가넷(16점)등 주전들이 모두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15점차 낙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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