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바이킹스(2승3패)가 ‘먼데이나잇 스릴러’에서 뉴올리언스 세인츠(2승3패)를 30-27로 제쳤다. 바이킹스는 6일 적지에서 벌어진 먼데이나잇 풋볼 경기에서 종료 13초 전 킥커 라이언 롱웰의 30야드 필드골로 세인츠를 울렸다. 세인츠는 USC 출신 러닝백 레지 부시가 펀트리턴으로만 두 차례 터치다운을 뽑아냈지만 킥커 마틴 그라마티카가 두 차례 필드골에 실패한 탓에 분패했다. 블락당한 한 개는 터치다운으로 리턴돼 타격이 두 배로 컸다. 바이킹스 라인배커 채드 그린웨이(52번)가 세인츠 러닝백 레지 부시를 태클하며 부시가 들고 있던 공을 쳐내며 펌블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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