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미주한인의 날 제정 기념 전국대회 및 차세대 청소년지도자 대회가 10일부터 이틀간 워싱턴지역에서 개막된다.
미주한인재단(전국총회장 이정수)이 마련하는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1시부터 하원 캐넌 빌딩 코커스 룸에서 열리는 ‘의회 브리핑’으로 시작된다.
한인 1백여명이 참석할 의회 브리핑에는 마이클 혼다 연방 하원의원(민)과 탐 데이비스 연방하원의원(공)이 나와 현재 의회에서 진행되는 각종 법안에 대해 브리핑을 한다.
이날 오후 6시에는 숙소인 타이슨스 코너의 웨스틴 호텔(구 더블트리 호텔)에서 기념만찬 및 시상식이 마련된다. 올해에는 위안부 결의안 통과에 앞장선 마이클 혼다 연방하원의원과 미주 한인의 날 제정에 앞장선 이태식 대사, 탐 데이비스 하원의원, 조지 알렌 전 연방 상원의원 등 4명에게 미주한인재단 상이 수여된다. 기념만찬 기조연설은 미셸 이 교육감이 한다.
미 전국에서 120여명이 참가하는 차세대 지도자 컨퍼런스 및 장학금 수여식은 1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장학금은 전국 25개 지회에서 추천을 받아 인턴십을 하는 학생 10명에게 1천 달러씩 지급된다.
미주한인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전국대회와 차세대 청소년 지도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703)967-6234 정세권 워싱턴 회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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