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숏트랙 금메달리스트인 김동성 씨가 굿스푼 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김 씨는 앞으로 굿스푼 홍보물의 모델 및 모금 행사 등의 도우미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버지니아에서 숏트랙 코치로 선수들을 양성하고 있는 김 씨는 굿스푼의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다, 최근에는 자신이 지도하는 학생들과 함께 거리 급식에 참여하기도 했다. 굿스푼 대표인 김재억 목사는“지명도 높은 김 씨의 홍보대사 수락을 계기로 단체 홍보와 모금 활동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기대를 표시했다. 김씨는 98년도 숏트랙 세계선수권대회 3천미터 금메달, 98년 나가노 동계 올림픽 1천 미터 금메달, 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5천미터 계주 금메달 등 숏트랙 분야의 세계적 선수로 인정받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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