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달라스 예총 김미희 회장, 안무가 로리 샌다, 최기형, 박지애.
달라스 한인 예술인총연합회(이하 예총) 김미희 회장이 7일 그린 하우스 제과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달라스 종합예술제 준비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종합예술제 제1부 순서에서 무용 공연의 안무가 겸 무용수로 출연하는 최기형(UNT 무용학 박사, 발레 전공), 박지애(안무가), 로리 샌다(Lauri Sanda, UNT 무용학 박사, 현대무용 전공)와 함께 나온 김미희 회장은 “종합예술제가 한인들에게 연극제처럼 보여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특별한 무용 공연이 포함된 종합예술제라는 점을 강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는 19일(일) 오후 6시 어빙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달라스 종합예술제는 제1부에 시낭송으로 시작돼 가야금 연주와 성악 순서에 이어 무용 공연이 있고, 제2부 순서로 연극 공연이 있으며, 로비에서 사진전과 시화전, 달라스 지역 대학생들이 출품한 미술전이 열리게 된다.
무용 공연은 박지애, 최기형 안무 작 ‘나나나... 내 안의 나들’과 로리 샌다 안무 작 ‘풀려나기(Unbound),’ 박지애 안무 작 ‘물의 노래(Water Song)’로 약 30분간 무대 위에 올려져 달라스 지역 한인들의 안목을 넓혀 줄 예정이다.
박지애 안무 작 ‘물의 노래’는 원래 1시간 10분 길이의 작품이지만 이번 달라스 공연에서는 중요한 부분들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은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된 바 있다.
박지애는 “내면의 감정으로부터 나오는 동작을 잘 표현”하고, 최기형은 “아름다운 무용가로 매우 음악적인 무용을 하고, 모든 것을 소화할 수 있는 무용가이다”고 로리 샌다는 평했다.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16년간 무용을 가르친 로리 샌다는 현재 북텍사스 지역 대학에서 무용을 가르치고 있다.
UNT 강사로 임명된 최기형은 로리 샌다에 대해 “그녀의 춤은 무용을 뛰어 넘어 인간으로서 완성을 하게 만든다”고 평했다.
무용 ‘나나나... 내 안의 나’는 “다른 문화와 새로운 환경 속에서의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의미와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는 인간의 내면의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소개되었다.
‘물의 노래’는 로스앤젤레스 공연시 대단한 격찬을 받은 작품이라고 박지애는 소개했다.
종합예술제 입장권 예매처: 장리나 건강마을-코마트 1, 2, 3호점, 그린 하우스, H 마트, 나무가 있는 집 식당, 오미 식당, 큰가마솥, 태극당, 한양마켓. 가격은 1매당 15달러.
문의전화: (214)886-5387 김미희.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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