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사랑이 생명을 살립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의 다일천사병원 후원을 위해 미주다일공동체가 마련한 기금모금 음악회가 지난5일 연합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다일 측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서는 1만3천여 달러의 후원 약정금이 모아졌으며, 답지 되는대로 다일천사병원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날 음악회에는 CCM계를 대표하는 가수 하덕규와 손영진, 그리고 애틀랜타 지역에서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제이크 김과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우선 제일 먼저 무대에 오른 기타리스트 제이크 김은 ‘라잇 마이 파이어’(Light My Fire),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회개의 눈물’ 등 자신이 직접 작곡해 만든 곡들을 수준급 기타솜씨와 함께 지역 한인들에게 첫 선을 보여 관심과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지역 내 대표적인 합창단인 애틀랜타기독남성합창단이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사랑해요 주님’ 등을 남성 합창단 특유의 정제되고 역동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의 무대를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의 주연급 가수로 출연한 전 ‘시인과 촌장’ 가수출신인 하덕규와 손영진의 열창무대는 그렇지 않아도 들떠있던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북돋으며 최고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했다.
하모니카와 통기타를 메고 관중 앞에 선 하덕규는 대중가수 조성모가 리메이크해 더욱 유명해진 ‘가시나무 새’를 비롯해 ‘사랑일기’, ‘풍경’ 등의 주옥 같은 노래들을 자신의 간증과 함께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복음성가 대상 수상자인 CCM의 거장 손영진도 ‘정결’. ‘신실하신 하나님’등 교계에서 오랫동안 애창돼온 노래들을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열창해 관중들을 압도했다.
다일공동체 홍보영상 상영후 무대에 선 박상규 미주다일공동체 애틀랜타지부장은 “연이은 경기침체 가운데에서도 행사에 참석하고 후원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정말 감사 드린다”면서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향후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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