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의 가구당 중간(Median) 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버지니아주도 평균 가구 소득이 9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센서스국이 최근 발표한 아메리칸 지역사회 조사(ACS) 분석 결과, 2007년 기준, 전국에서 가구당 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메릴랜드로 가구당 6만8,080달러를 기록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메릴랜드에 이어 뉴저지는 6만7,035달러, 커네티컷(6만5,967달러), 알래스카(6만4,333달러), 하와이(6만3,746달러) 순이었다.
버지니아주는 가구당 중간소득이 전국에서 9번째인 5만9,562달러를 기록했고 매사추세츠 7위, 델라웨어 15위, 로드아일랜드 16위, 펜실베니아 26위 등 미 동부 7개주의 중간소득은 모두 전국 평균인 5만3,514달러를 웃돌았다.
전국에서 가구당 중간소득이 가장 낮은 지역은 3만6,338달러의 미시시피였으며 웨스트버지니아($37,060), 아칸소($38,134), 켄터키($40,267), 앨라배마($40,554)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 각 지역별 전체 가구에 대한 실제 조사가 아닌 표본 조사를 바탕으로 통계치를 추산한 것이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