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전국 조직을 발표했던 ‘독도 지킴이 미주위원회’(공동의장 신현웅, 김승리)가 한국의 독도 연구소를 방문하고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 위원회의 차영대 공동위원장은 “지난 1일 신현웅 의장 및 오구 공동위원장과 함께 서울 소재 동북아 역사재단의 독도 연구소를 방문하고 독도 홍보에 서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차 위원장은 “간담회에는 김현수 독도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독도 관련 자료들을 미주위원회에 제공하는 한편 독도 연구소 관계자들은 내달 11월 미국의 동부와 서부에서 예정된 독도 포럼에 직접 참가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독도 포럼은 현재 동부에서는 11월22일, 서부에서는 27일 경에 각각 열릴 예정”이라며 “이 포럼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고 독도 수호 임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주위원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동부 및 서부 미주위원회 창단식 개최(11월초), 한국의 동북아 역사재단 및 독도연구소와 독도지킴이 전미주 네트워크 구축 및 비상대책반 구성, 독도 사진전 및 세미나 전국 순회 개최, 독도 지킴이 달력 제작 및 배포, 미주 각 관련 기관의 독도 지명 변경 모니터링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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