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도폭발 사역을 준비하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6일 메릴랜드에서 복음전도 임상훈련을 시작했다.
이날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열린 제49차 국제 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은 미전역 14개 주와 남미 5개국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선교사 48명이 참가해 오는 10일(금)까지 전도폭발에 대한 비전과 소신을 갖고, 교사로서 거듭나는 훈련에 참가한다.
국제 전도폭발 미주한인본부가 주최하는‘국제 전도폭발 지도자 임상훈련’은 오전 강의와 오후 방문전도를 통해 전도폭발을 시작하는 목회자와 기존의 훈련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는 평신도 지도자를 교사로 훈련시키는데 목적을 둔다.
강사로는 김만풍 목사(국제 전도폭발 미주한인본부 대표)와 이희문 목사(LA 동양선교교회).
7일 오후 이 목사는 ‘믿음’에 대한 강의 중 다양한 사례를 상황 극으로 만들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볼티모어교회의 문경수 목사는 “말씀 훈련을 받는다는 것이 감사하다”며 “복음전도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또 김성일 목사(페루 리마 몬떼리꼬교회)는 “하나님의 영혼구원에 대한 간절함을 인식하고 전도에 대한 강한 도전을 발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3주 훈련을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국제전도폭발은 미국 플로리다 코릴릿지 장로교회의 제임스 케네디 목사에 의해 창설돼 평신도 전도 훈련, 제자훈련, 지역 교회 섬김 사역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 전도폭발 미주한인본부는 20여 년 전 미시건의 디트로이트에서 김만풍 목사가 설립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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