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라이프가 훼어팩스카운티 쉐리프국과 공동으로 18일 세 번째 ‘어린이 신분증 만들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뉴욕라이프 북버지니아 한인팀(대표 폴 박 시니어 파트너)과 훼어팩스 카운티 쉐리프국은 이날 낮 훼어팩스 소재 수퍼H마트와 롯데 플라자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차일드 ID를 만들어줬다.
무료 차일드 ID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뉴욕라이프 북버지니아 한인팀은 “차일드 ID 행사가 한인들에게 인기가 좋아 지난달 한인 마켓과 코러스축제에 이어 세 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주정부 예산 감축으로 이번 행사가 마지막이 될 줄도 모르지만 한인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가능하면 지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차일드 ID 프로그램은 신분증이 따로 없는 어린이들에게 쉐리프국에서 발급하는 신분증으로 사고나 실종 등 유사시에 어린이들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쉐리프국 관계자는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차일드 ID는 유용하게 사용된다”면서 “아이의 실종 신고 시 경찰에게 차일드 ID를 제공하면 실종된 아이를 찾는 과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차일드 ID 카드를 만든 아이들에게는 뉴욕라이프에서 기념품으로 등산 시 물이나 스낵을 넣을 수 있는 가방을 선물로 증정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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