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평화나눔공동체(대표 김봉수 목사)는 내달 1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 엘리콧시티 소재 센테니얼공원에서 평화걷기대회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 행사는 평화나눔공동체 운영자금 마련 및 겨울나기 물품 확보와 함께 지역선교를 위한 교회와 자원봉사자 참여 독려를 위해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0달러. 점심 식사와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이 행사는 예배에 이어 걷기대회, 식사 및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공연은 오케스트라 연주, 태권도 시범, 고전무용, 중창단, 풍물패 공연 및 워십 댄스 등이 펼쳐진다.
메릴랜드한인회, 하워드카운티한인회, 아시안 아메리칸 헬스 케어, 아리랑복지센터, 메릴랜드교회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의 대회장은 안경조(에덴감리교회)씨, 준비위원장은 김광훈(빌립보교회)씨가 각각 맡았다.
김광훈 위원장은 “노숙자와 불우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는 이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며 “특히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한인교회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나눔공동체는 강연수씨가 노숙자를 위해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80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문의 (443)864-2297.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