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경향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17-19일 창립14주년 기념 부흥사경회를 갖고, 교회 성장에 따른 감사 기도를 바쳤다.
이 집회에서 주강사인 한태일 목사는 첫째 날 ‘주님과 나’를 제목으로 “다시 한 번 복음의 능력을 확신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되새기고, 힘들어도 당당하게 살 것”을 강조했다.
한 목사는 둘째날 ‘주님과 내 가정’에 대해 “자꾸 무너져가는 이 시대 가정들의 모습을 보면서 믿는 자들의 가정이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성경에서 찾자”며, “부부관계와 부자관계에 있어 서로 하나님께서 가정을 세우신 목적을 잊지 말고 주어진 본분대로 힘써 살면서, 특히 의사소통의 기술을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한 목사는 기독교 문화에 뿌리가 깊은 미국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미안해요(I am sorry!)고마워요(Thank you!)사랑해요(I love you!)축복해요(Bless you!)’라는 4마디 말을 우리도 자주 사용하자고 권했다.
한 목사는 마지막 날 주일 대예배에서 ‘주님과 내 교회’를 제목으로 “건강한 자아상, 건강한 가정을 기초로 해 ‘믿음의 역사’와 ‘소망의 인내’와 ‘사랑의 수고’가 넘치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 진행된 영어권 집회에서는 OC 국제선교팀의 오영호 선교사가 설교와 함께 멘토링 및 젊은 부부의 관계에 대하여 워크샵을 지도, 2세 학생 및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목사는 “한창 새 성전 건축 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주로 자체 교인들의 심령을 새롭게 하고자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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