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사회의 노인부양에 관한 연구가 추진된다.
메릴랜드대 사회복지학과 방화 리 카사도 교수는 한인커뮤니티 내 노인들을 위한 서비스 수요 및 부양 경험에 대한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사도 교수는 한인노인들에게 제공되는 가정 혹은 커뮤니티 중심의 서비스를 연구, 노인들에게 필요하거나 혹은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 연구는 존 하트포드 재단에서 지원한다.
한편 카사도 교수는 이 연구에 참여할 한인들을 찾고 있다. 대상은 메릴랜드와 워싱턴 D.C.,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60세 이상 노환, 건강 혹은 기억력 저하 등으로 고생하는 한인노인을 부양하고 있는 18세 이상으로 200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일대일 면접조사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영어 혹은 한국어로 40여분간 설문조사를 받게되며, 마친 후 25달러의 상품권을 받는다. 카사도 교수는 “이 연구는 대학 당국의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어 내년 봄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한인단체나 기관, 교회 등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410)706-0815,
bcasado@ssw.umaryland.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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