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르가니스트 김애경씨
오르가니스트 김애경씨가 22일 오후 4시 패사디나 연합감리교회에서 프랑스와 독일의 오르간 음악을 중심으로 한 독주회를 갖는다.
패사디나 연합감리교회 음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 독주회에서 김애경씨는 요한 세바스천 바흐의 D장조에 의한 전주와 푸가, 로버트 슈먼의 페달푸가를 위한 스케치, 알렉산드레 길망의 오르간 소나타 7번, 올리비에 메시앙의 라 네티비티 듀 세이뇰(아기예수의 탄생을 바라보는 9개의 명상) 중에서 9번째 곡 ‘디우 파알미 너스’(그리스도는 우리와 함께 계시다)를 연주한다.
김씨는 “마지막으로 연주할 메시앙의 ‘아기예수의 탄생을 바라보는 9개의 명상’은 그의 종교적 믿음이 곡 전체에 잘 나타나 있는 연주곡”이라고 설명하고 “현대음악의 다양한 음의 색깔과 복합적인 음의 배열을 통해 메시앙 오르간 곡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패사디나 연합감리교회 주소와 전화번호는 500 East Colorado Bl. Pasadena, CA 91101, (626)796-0157, (213)364-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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