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가 ‘국가브랜드’ 2위에 올랐다.
국제적 컨설팅회사 ‘퓨처브랜드(FutureBrand)’가 2,700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10일 발표한 ‘국가브랜드지수(Country Brand Index)’에서 캐나다는 미국을 제치고 호주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조사담당자 리나 플래플러씨는 지난해 6위에 머물렀던 캐나다가 올해 2위로 오른 것과 관련,“캐나다는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안전하며 사업적 기회도 많은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캐나다는 ‘가보고 싶은 곳’ 순위에서는 9위에 머물렀다.
캐나다관광진흥원(Canadian Tourism Commission)의 미셸 매켄지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캐나다에 살거나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만 휴가 차 왔을 때 과연 무엇을 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관광진흥원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세계에 캐나다를 홍보할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매년 예년보다 약 110만 명이나 많은 관광객들이 BC주를 방문하고, 올림픽기간에 TV나 언론매체를 통해 캐나다의 모습을 접할 세계인은 10억 명이 넘을 전망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