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음으로 강단을 떠났던 목사가 1년여 만에 다시 목회를 시작하면서 뉴욕 한인사회가 시끄럽다. 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나는 다른 생각이다. 당사자가 근신하고 자책하고 회개하여 자중해 오다가 1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목회를 시작했다면 위로하고 격려를 할지언정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나는 평생을 불법을 모르고 살아왔기에 죄인이 아니라고 자부해 왔다. 그런데 80년 이상 성경을 탐독하면서 나의 신앙관은 변하였다. 남을 미워해도 살인죄요,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어도 간음죄가 된다니 인간으로서 죄인 아닌 사람이 어디 있을까. 나도 죄인임을 깊이 깨달았다.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니 남을 섣불리 비판해서는 안 된다. 또 관용을 보여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성숙한 신앙의 자세이다. 그가 선택한 길을 무조건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묵묵히 지켜보면 어떨까 싶다. 판단은 나중에 해도 늦지 않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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