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도 12경기 연속 선발 출장
‘리틀 아이언맨’ 이영표(31)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정규리그 10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의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영표는 30일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치러진 볼프스부르크와의 2008-09 정규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지난 6라운드부터 선발 풀타임 출전하고 있는 이영표는 포칼컵과 유럽축구연맹(UEFA)컵 1라운드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까지 합치면 무려 13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이다. 이날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헛심공방 끝에 0-0으로 비겨 6승7무2패(승점 25)로 정규리그 6위를 지켰다. 오른쪽 풀백으로 나선 이영표는 과감한 오버래핑과 효과적인 수비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지만 도르트문트는 공격수들의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끝내 득점 없이 비겼다.
한편 프랑스 1부리그의 박주영(AS모나코)은 29일 벌어진 오세르와의 정규리그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12경기 연속 선발 출장, 풀타임을 뛰었고 모나코는 1-0으로 승리, 2연승을 거뒀다. 지난 23일 15라운드 르망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3-0 완승을 이끌었던 박주영은 이날 두 차례 득점 찬스를 놓쳐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적진에서 값진 승점 3을 더하며 2연승을 달린 모나코는 올 시즌 6승4무6패(승점 22)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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