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특급 윙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 영입설을 부정했다.
로만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19일 “맨U가 호날두를 팔겠다는 비밀 계약서가 있다는 말을 사실이 아나다”라고 이적합의설을 부인했다. 칼데론 회장은 이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 관련해 맨U와 어떠한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사실”이라면서 “나는 이러한 소문에 지쳐 버렸다”고 말했다.
이는 스페인 일간지 ‘엘문도’가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맨U와 이면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자 알렉스 퍼거슨 맨U 감독이 이에 “레알 마드리드에는 바이러스도 팔지 않겠다”고 격하게 반응하는 등 파문이 커지자 이를 진화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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