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라파엘 나달이 상대의 샷을 받아치고 있다.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 최근 10연승 행진을 계속하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소니에릭슨오픈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나달은 30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단식 4회전에서 프레데리코 길(74위·포르투갈)을 2-0(7-5 6-3)으로 물리쳤다. 2월 네덜란드 로테르담 투어대회 결승에서 앤디 머리(4위·영국)에게 1-2(3-6 6-4 0-6)로 진 이후 투어 및 데이비스컵 대회에서 10연승.
나달은 스타니슬라스 바빙카(17위·스위스)와 8강 진출을 다툰다.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와 함께 연 이 대회 여자단식에서는 ‘흑진주’ 윌리엄스 자매(미국)가 나란히 8강에 올랐다. 세계 1위인 동생 서리나는 정제(17위·중국)를 접전 끝에 2-1(7-5 5-7 6-3)로 제쳤고, 언니 비너스(6위)는 아그니스카 라드반스카(11위·폴란드)에 2-1(4-6 6-1 6-4) 역전승을 거뒀다.윌리엄스 자매는 8강전을 통과하면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하지만 전날 디나라 사피나(2위·러시아), 아나 이바노비치(7위·세르비아)의 탈락에 이어 이날은 엘레나 데멘티에바(4위·러시아)도 하위 선수에게 발목을 잡혔다. 데멘티에바는 캐롤라인 워즈니아키(12위·덴마크)에 0-2(5-7 4-6)로 져 8강행이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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