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자매에게서 눈물 섞인 전화를 받았다. 그녀는 독실한 크리스천이자 두 남매의 어머니요 부모를 모시고 사는 효녀이자 남편과 잘 화합하는 양처이다.
두 내외 모두 휴일 없는 식당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파트 렌트와 차 페이먼트를 지불하면 생활비가 빠듯하다. 그런데 교회 목사는 십일조와 주일을 꼭 지키라고 한단다. 지키지 않으면 큰 벌을 받는단다. 그녀는 고민에 빠져 삶의 의욕을 잃고 있다. 내외 모두 주말 근무하라는 명을 받는데 어떻게 해야 하냐는 것이다.
나는 그 자매에게 십일조는 유보하라고 했다. 주일을 못 지켜도 고민하지 말라고 했다. 나는 주일도 십일조도 삶과 가정을 희생해가면서 지킬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요즘처럼 불경기로 어려운 때 무리하게 헌금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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