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TV 토크쇼 ‘닥터 필’에 출연해 본인들이 그동안 가게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물건을 훔친 전문절도범이라고 고백한 샌마르코스에 사는 부부가 지난달 26일 정부 특수기관의 기습조사를 받았다.
샌디에고 사기행각 특별기동대의 그레그 메이어 대원은 “아직 초동수사 단계라 구속이나 기소는 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기동대의 수사가 그들의 TV 출연과 연관이 있는지의 여부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로라와 매튜로 알려진 이들 부부는 신분노출을 고려, 캘리포니아가 아닌 애리조나와 네바다에서 주로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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