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저지 한인밀집지역에서 한인 여성의 폭력범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20분께 팰리세이즈 팍 팰리세이즈 블러버드 선상에서 성추행당한 피해자가<본보 4월2일자 A6면> 한인 여성으로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관할 경찰에 따르면 사건당시 용의자는 집 앞까지 쫓아와 뒤에서 입을 막고 범행을 저질렀으나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자 재빨리 도망쳤다. 이 사건이 터진 지 얼마 안된 이달 14일에는 레오니아 글렌우드 애비뉴에서 한 남성이 30대 한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쳐, 관할 경찰이 용의자 몽타주를 배포하고 범인 검거에 나섰다. 팰팍과 레오니아 사건의 용의자는 둘 다 5피트9인치~6피트2인치의 키에 범행당시 어두운 색의 모자를 쓰고 있었다.
팰팍 경찰 관계자는 “최근 팰팍 뿐 아니라 레오니아, 잉글우드 등지에서도 여성을 타킷으로 한 성폭행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인 여성이 남편에게 폭행당하는 가정폭력 신고도 심심치 않게 접수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일 포트리에서 부인을 폭행한 30대 한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보석으로 풀려나는 등 포트리에서 한인 가정폭력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포트리 경찰 관계자가 밝혔다.
이와 관련 팰팍 경찰은 팰팍에서는 일주일에 2~3건 꼴로 아내가 남편으로부터 폭행당한 피해 신고가 이웃 또는 피해자로부터 접수되는 등 가정폭력 피해 사례가 많아, 한인 밀집 지역인 만큼 한인 관련 가정 폭력 신고 건수도 상당수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며 성폭행이든 가정 폭력이든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하므로 피해가 발생시 즉시 신고하는 길 만이 사건 재발을 방지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최희은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