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찰스 윤)가 수여하는 봉사상을 수상한 3인방 변호사 박태현 형법 변호사와 민대기 상업 변호사, 김태훈 이민 변호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해온 인물들이다.
변호사협회는 회원 3명을 선정, 지난 16일 커뮤니티 서비스, 트레일블레이저, 프로보노 봉사상 등 3개상을 수여한 것.올해의 커뮤니티 서비스상을 수상한 민대기 상법전문 변호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서 봉사하는 다른 변호사들도 많은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민 변호사는 이날 뉴욕한인회에서 7년, 뉴욕평통자문위원회에서 10년이상 활동해온 것과 지난 뉴욕한인회장 선거에서 선관위로 봉사했던 공로 등을 인정받아 커뮤니티 서비스상을 받았다. 트레일블레이져 상은 그간 한인을 포함한 이민자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과 봉사활동에 참여해온 박태현 형법전문 변호사에게 돌아갔다. 박 변호사는 미국내 한인 변호사들로 트레일블레이져(개척자)가 아닌 분들이 없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부끄럽다. 차세대 트레일블레이져 양성에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에 참여, 오늘의 수상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프로보노 상 수상자인 김태현 변호사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뉴욕·뉴저지 한인전문인 모임(KANA)이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무료 합동상담회에서 이민상담 전문 패널로 빠지지 않고 참석, 봉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변호사는 눈에 띄게 많은 봉사활동을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프로보노상(무료 상담 봉사상)을 받게 돼 송구스럽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찾아가는 진정한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4년 뉴욕한인변호사협회장을 지낸 민 변호사는 1984년 법학박사(J.D) 학위를 취득했으며 박변호사는 1986년 뉴욕대 법과대학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변호사는 2002년 한국대학교 법대를 졸업하고 도미해 2004년 아메리칸 칼리지 내 워싱턴 법과대학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심재희 기자>
지난 16일 뉴욕변호사협회 연례만찬 시상식에서 박태현(왼쪽부터) 형법 변호사가 미셸 박 NY1 리포터, 다른 수상자인 민대기 상법 변호사, 김태훈 이민 변호사와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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