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독립기념일이자 멕시코 최대 할러데이인 ‘싱코 데 마요’(5월5일) 페스티벌이 오렌지카운티 일대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애나하임
애나하임시는 각 커뮤니티 리더들과 손잡고 ‘제38회 싱코 데 마요 피에스타 앤 카니벌’을 오는 3일까지 라팔마팍(1260 N. Riviera St.)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시범 등이 선보이며 한국음식 부스도 마련돼 약 7만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는 이번 페스티벌의 흥을 한층 돋울 예정이다. 싱코 데 마요 위원회 벤 라이 회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모든 인종이 함께 공존하기 때문에 인종화합과 이해를 북돋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 각종 음식 부스, 게임, 놀이기구 등 총 80여개의 벤더들이 축제에 참가하며 2일 오후 3시에는 축제 최고 미인인 ‘퀸’ 선발대회, 3일 오전 9시에는 글로버 스테디엄에서 스패니시로 한 스페셜 미사가 열릴 예정이다.
▲샌타애나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샌타애나시 4가 길(4th St.) 브로드웨이와 프렌치 스트릿 사이 구간에서 열린다.
샌타애나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멕시칸 밴드 외에도 컨트리, 락 등의 미국 정통음악도 선보이며 다양함을 꾀하기도 했다. 약 20만명이 찾을 것으로 보이며 문의는 (714)843-6080
▲샌클레멘티
2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시내 ‘맥스버그 플라자’ 공원(Max Berg Plaza Park, 1100 Calle Puente)에서 열리며 각종 미술 전시회, 조랑말 타기, 댄스공연 등이 펼쳐지며 특히 LA를 연고지로 두고 있는 MLS 축구 ‘치바스 USA’팀 선수들이 무료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약 3,000~5,000여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www.san-clemente.org, (949)361-826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