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한인연합학부모회’(BCKAPA)가 지난 1월 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후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1일 20여명의 학부모들과 언론을 초청, 3차 모임을 통해 올 한해 추진하는 사업의 진행과정을 알리고 다문화 및 이중언어 선생님들과의 네트워킹 확보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권경(영어명 카렌 목)회장은 이날 버겐카운티한인연합학부모회는 한인자녀들의 적극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을 돕는 학부모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중언어 문화권 교육전문가들의 협조로 이중언어 자녀들과 교사, 교육행정가 및 부모들을 위한 문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버겐카운티 교육국과 한인학부모, 교사의 상호 협조를 통한 교육프로그램 참여 등을 끌어내겠다고 결성의 취지를 밝혔다. 지난 해 11월 1차 예비 모임을 가진 후 올 1월 총회에는 클로스터, 데마레스트, 해링턴 팍 등 13개 학군 30명에 이르는 한인학부모들이 참여했다.
BCKAPA는 새사업계획으로 세종한미문화교육원과 공동으로 한국 방문 프로그램을 주관, 조앤 뉴베리 클로스터 학군장과 2명의 올드태판 교사 등 교육 관계자들과 한인 2세, 입양아 및 그 가족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게 된다. 조만간 버겐카운티 교육행정가 및 교사들을 위한 한국문화 웍샵을 개최할 예정이며 웹사이트 개설 및 한인가정의 정신건강을 위한 세미나와 역시 계획하고 있다. 또한 뉴저지 주정부에 비영리기관으로 등록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권경 회장은 “한인엄마들이 힘을 합쳐 우리 자녀들을 자신은 물론이고 한 사회를 행복하게 이끌 미국 사회의 리더로 키울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벤트 중심이 아니라 버겐카운티내 학부모 단체와 교육국 등 서로 도움을 주는 단체로 커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러 학교와의 접촉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연결시키는 것은 물론 학부모들이 어울려 열심히 활동해서 먼 훗날 후배들에게 그 역할을 전하는 교량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혜경 세종한미교육문화교육원 프로그램 디렉터가 강사로 나서 한인 학부모들이 학군 행사 참여와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최희은 기자>
왼쪽부터 줄리아 박 부회장, 권경 회장, 그레이스 박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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