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미비자들도 안심하고 참여하세요. 개인신상정보는 확실히 지켜드려요.”
2010년 센서스(인구조사)를 앞두고 연방센서스국이 주민들의 참여를 최대화하기 위해 소수계 언론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날 뉴저지 지역에 이어 9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 뉴욕 일원 소수계 언론 대상 센서스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센서스국 및 소수계 언론 관계자 70여명이 참석, 소수계의 센서스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고 알베스 미디어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는 “2010년 센서스는 2000년도에 비해 참여하기가 한결 쉬워졌다”며 “센서스 참여 주민의 개인신상정보를 유출하는 직원은 25만 달러의 벌금형과 5년의 징역형에 처해지는 만큼 정부기관을 믿고 모두가 참여하도록 힘써 달라”며 소수계 언론에 협조를 요청했다. 실제로 2010년 센서스부터는 미 전국의 가구에 10개 문항이 실린 질문지가 우편 발송될 예정으로 이는 1790년 이후 역사상 가장 짧은 센서스 질문양식이다. 기존의 긴 질문지는 매년 표본조사로 실시되는 ‘아메리칸 커뮤니티 설문조사(ACS)’로 대체된다.
김자경 파트너십 스페셜리스트는 센서스의 주된 목적은 말 그대로 ‘인구 수’를 집계하는 것이어서 사회보장번호는 물론, 체류신분이나 범법기록도 필요치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별로 인구집계가 제대로 되어야 정부예산을 알맞게 지원받아 학교, 병원, 도로 등을 세우고 선거구도 재조정해 정부 정책 수립에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올바로 전달하는 통로가 된다는 점도 강조됐다. 뉴욕 일원 소수계 언론 및 연방센서스국 관계자들이 총 출동한 이날 행사는 올해 특별히 플러싱 한인타운의 상징인 코리아빌리지 열린공간에 유치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뉴욕한인회도 이날 참석자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를 제공했고 하용화 회장은 “한인타운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센서스 조사에서 특히 소수계 인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함께 힘쓰자”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연방센서스국이 2010년 4월로 다가온 센서스(인구조사)를 앞두고 9일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소수계 미디어 컨퍼런스를 열어 소수계 주민들의 센서스 참여 촉구에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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