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미국 사회교과서의 ‘독도 영유권 및 동해 표기 정정’을 요청하는 한인사회 서명운동을 이번 주부터 본격 시작한다.
올해를 ‘독도 지키기 해’로 일찌감치 선포했던 협회는 12일 김재범 감독의 독립 다큐멘터리 ‘아름다운 게토’가 상영되는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첫 서명운동에 착수한다. 13일에는 미주한인청소년재단(회장 김현중)과 CK스포츠(대표 이황용) 공동 주최로 퀸즈칼리지에서 열리는 ‘제4회 동부권 농구대회’ 현장에서 한인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 및 서명운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최윤희 회장은 “뉴욕한인회의 협조를 이끌어낸데 이어 한인 교계에도 협조를 공식 요청해 범동포 차원의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한인학생들은 물론, 타인종 학생들도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의 올바른 역사를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협회는 각자 재학하는 학교에서 별도의 서명운동 전개에 관심 있는 한인학생이나 학부모들의 참여도 신청 받고 있다. 서명용지는 협회 e-메일(possible2015@hotmail.com)이나 전화(917-494-5758)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달 20일에는 롱아일랜드한인학부모연합회(KPALI·회장 김민서) 주도로 한인 초·중·고 및 대학생들이 지역내 3개 한인마켓 앞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에 있다.<본보 6월3일자 A4면> 10일 플러싱 JHS 189 중학교에서 정기 수요모임을 연 협회는 서명운동 이외 당초 3월에서 6월로 연기했던 뉴욕시 교육청 교육정책위원회 공청회장의 독도 및 동해 표기 관련 릴레이 항의
발언 계획을 9월 신 학기로 또 다시 연기했다. 공청회 장소가 맨하탄 교육청사가 아닌 타 지역으로 변경됐고 곧 여름방학이 시작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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