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작된 2009 뉴욕시의원 예비선거 출마 한인 후보 4인방의 ‘지명 청원서(Designating Petitions)’ 유권자 서명 확보 활동이 첫날 비교적 만족할만한 성과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제19지구에 출마한 케빈 김 후보는 첫날 300여명의 지지 서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7월13일까지 5,000명 서명 확보를 목표로 뛰고 있는 김 후보는 현재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원돼 공격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매일 오전 김 후보 선거본부에 모여 새로운 전략을 짜는 자원봉사자들은 낮에는 주로 기차역과 우체국 등 시민들의 통행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밤에는 주택가에서 가가호호 방문해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는 방식으로 지지자를 확보해 나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제20지구에 출마한 존 최 후보도 첫날 379명의 지지자 서명을 확보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 때문에 오후에 잠시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최 후보측은 10일 오후 유권자 명부에 등록된 선거구내 지역주민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며 둘째 날 추가로 600표 정도를 모집하겠다는 계획으로 뛰고 있다. 최 후보는 첫 2주 동안 3,000명의 지지 서명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이외 제20지구의 S.J. 정(한국명 정승진) 후보와 제1지구의 PJ 김(한국명 김진해) 후보는 선거 전략상의 이유를 들어 그간 확보한 지지 청원서 서명자 숫자 공개를 거부했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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