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CP 이사회 창립, 광복절 경축 음악회 계획
시카고 클래시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CCP) 이사회 창립 기념식이 7일 세노야식당에서 35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CCP의 원활한 음악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이번에 창립된 이사회는 초대 이사장으로 박영식씨를 선임했고 25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이사회에서는 또한 오는 8월 15일 제64주년 광복절 경축 평화음악회를 스코키 소재 노스쇼어 퍼포밍센터에서 개최키로 하고 이의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한다.
박영식 이사장은 “시카고 한인사회 안에 클래식 음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문화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시카고 클래시컬 필하모닉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춘남씨가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맡고 있는 CCP는 한인 전문 연주자들을 주축으로 2007년 창단돼 그동안 정기연주회 등 왕성한 연주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정춘남 음악감독은 “올해 광복절 경축 음악회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및 성악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에서 정식 규모를 갖춘 오케스트라인 저희 CCP는 이번에 이사진을 구성함으로써 더욱 전문화 및 조직화된 오케스트라로서의 도약을 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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