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유스&커뮤니티 개발국(DYCD)이 한인복지단체들에 구직 관련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최고 10만여달러에 이르는 예산을 추가로 지급한다.
DYCD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 활성화 기금이 구직 교육 프로그램에도 지원됨에 따라 이달부터 지급할 수 있는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YCD측은 현재 ESL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한인단체 중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퀸즈 YWCA를 선정해 추가기금 신청을 이미 받아, 서류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KCS 측은 ESL 프로그램 지원금으로 약 8만달러를, 퀸즈 YWCA는 성인 직업교육 기술 프로그램 운영자금으로 15만달러를 각각 요청한 상태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DYCD는 신청서류 검토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청액수를 별 무리 없이 지급할 것이라고 통보한 상태이나 구체적인 지급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DYCD 측은 지난 5월부터 펀딩을 받고 있는 단체들에게만 연락을 취해 ESL 프로그램 등 성인들이 구직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에 추가 예산이 배정됐으니 필요한 기관은 6월 말까지 신청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이는 DYCD 회계연도가 7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으로 이 전에 추가로 받은 펀딩을 배분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되고 있다.
<심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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