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장이 김완식 실리콘밸리 분회장에게 향군도를 수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국 서부지회 실리콘밸리 분회(회장 김완식)가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지난 23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라리아니 인 & 레스토랑에서 펼쳐진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혜성 재향군인회 미 서부지회장과 박종식 전 장군, 원태원 전 해군해독 등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 축하를 보냈다.
최병선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해병대전우회 기수단의 국기입장을 비롯 향군의 다짐 낭독 등으로 그 분위기를 한층 띄웠다.
김완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실리콘밸리 향군 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군번을 가진 실리콘밸리 지역의 전역장병 동포들의 참여를 호소하기도 했다.
김혜성 서부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나라를 위해 싸웠던 만큼 더욱 더 반공과 안보정신을 투철하게 가지자며 우리들의 노력이 한미공조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맹호 샌프란시스코 부총영사는 군대의 가장 큰 덕목은 단결과 화합인 만큼 향군 실리콘밸리 분회도 분열대신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한인사회에 큰 보탬이 되주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남중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한문근 산호세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 회장, 성안평 산타클라라 한미노인봉사회장, 박은주 롸이더스클럽 회장, 한승기 북가주해병대 회장, 박신일 SF 6.25참전 국가유공자회장 등을 비롯한 각종 단체장들이 축하를 보내주기 위해 참석했으며 계용식 재미해병대 전우회 총연합회장과 북가주해병대 전우회, 남중대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축하화환을 함께 보내며 창립총회를 축하해줬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김완식 분회장이 김혜성 서부지회장으로부터 향군도를 수여받았으며 윤재한 실리콘밸리 분회 사무국장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이광희 기자> 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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