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 한인 교수들에 협조 당부
뉴욕 일원 대학의 한인 교수들이 ‘한국정부 초청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aLK)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미 대학과 한국 정부 사이의 가교역할에 나선다.
뉴욕과 뉴저지를 기반으로 한 한인 교수 10여명은 22일 뉴욕을 방문한 국립국제교육원 이택용 선발팀장 및 서영희 연구사와 만나 앞으로 미 대학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택용 팀장은 “프로그램 시행 후 첫 1년간 해외 동포언론을 통한 홍보에 집중해 왔다.
이제는 미 대학가에 직접적인 홍보를 통해 한인 동포는 물론, 타인종 우수학생을 모집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한인 교수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더불어 프로그램이 미 대학들과 제휴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대학에 몸담고 있는 현직 한인 교수들이 우수학생 추천 및 프로그램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이 미 대학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미 대학 한인 교수들과 만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뉴욕 등 미 동북부에 명문대학이 많아 이곳 대학의 한인 교수를 주축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미 전국 대학으로 널리 홍보되도록 해 미국의 풀브라이트 못지않은 장학 프로그램으로 뿌리내리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이정은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