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경선…뉴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지역구
▶ “경쟁 후보 압도적 표차로 이겨”
이근백 한인문화협회 회장이 4일 뉴 웨스트민스터-코퀴틀람 지역구 자유당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이날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열린 경선 투표에서 게리 리노스키씨와 자유당 후보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이날 경선에서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인 사회를 대표하는 인물을 만들어야 한다는 한인 커뮤니티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회장을 당선시키기 위해 자유당에 가입했다는 한인들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이 회장의 당선은 투표 전부터 쉽게 예상할 수 있었다.
이미 선거 승리를 예감한 이 회장 선거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유당이 단합할 수 있도록 상대측 후보를 배려하는데 신경을 썼다.
이 후보는 1975년 캐나다로 이민와 공학전문가로 활동했다. 사업으로도 성공해 뉴 이스트 그룹(New East Group of companies)을 운영하고 있다.
당선자는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세계적인 특허와 환경공학 저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평생 학문 연구를 계속해왔다. 그는 UN 환경문제위원회 전문가 멤버로 활동하는 등 환경 문제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정현 기자 vancouver@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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