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재정난으로 팔로마 주립공원이 폐쇄될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남부 1,683에이커에 달하는 팔로마 주립공원은 1930년대에 조성되었으며 단 밸리 캠핑그라운드는 미국에서 예술적 가치를 지닌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수십년동안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아왔다.
공원관리국 관계자는 “팔로마 공원이 폐쇄된다는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폐쇄되는 몇몇 공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어 노동절 이후 폐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게일 서런 주립공원 시스템의 콜로라도 사막지역 임시관리자는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22%에 달하는 예산삭감으로 샌디에고를 포함한 몇몇 카운티의 6개 공원 또는 휴양지가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원 폐쇄의 1차적 근거는 팔로마산 주립공원에 위치한 2개의 작은 야영지가 다른 장소와 달리 별다른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단 밸리 야영지는 하루에 20달러의 요금을 받았으나 지난 17일부터 전국적인 인상조치로 3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60만에이커에 달하는 앤자-보레고 사막 주립공원은 넓은 장소로부터 사람들의 공원 출입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며 쿠야마카 랜초 주립공원 역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폐쇄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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