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유타대에서 ‘KSA독도’와 함께 활동 펼쳐
본국의 김형오 국회의장 독도레이서에 힘 실어줘.
전 세계를 돌며 독도의 아름다움과 독도의 주인이 한국임을 인식시키기 위해 펼치는 6명의 한국 젊은이(서울대 도전 동아리 G.T.멤버)들이 펼치는 독도레이서가(본보 8월22자 2면)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유타대학을 방문해 독도세미나를 개최하고 독도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탠포드대학에서 첫 장정을 내딛은 독도레이서는 지난 29일(토) 오후 4시부터 유타대학 헤리티지센터(Hetitage center)에서 ‘Learn about Korea!’라는 주제로 ▲풍물놀이공연 ▲판소리공연 ▲태권도 시범 ▲독도프리젠테이션 ▲한국음식(떡) 시식 ▲독도레이서티셔츠 증정 등의 행사를 열었다.
특히 이번 유타대학 행사는 교내 신문에 독도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이슈가 됐던 ‘KSA독도’(회장 이기세)와 독도레이서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KSA독도’ 이기세 회장은 멀리 유타에서 독도홍보활동을 함께 펼치게 돼 기쁘다면서 유타대학에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더욱 더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독도레이서들은 우리들의 활동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기 시작하면서 독도레이서에 대한 반응이 미주지역에서도 점차 뜨거워짐을 느낀다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도레이서는 29일 행사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유타대 교내 유니온(학생회관)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며 유타대 학생들의 참가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본국의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25일 독도레이서에게 축전을 전달하고 독도레이서 활동에 힘을 실어줬다.
김 의장은 축전을 통해 전 세계에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이 있기에 대한민국에 희망이 있음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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