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맡은바 책임 다해 기뻐
차기 회장 산호세 주사랑교회 담임 우동은 목사.
산호세지역 교회협의회(회장 성수남 목사)가 제26회 정기총회를 갖는다.
총회는 오는 22일(화) 오전 10시에 산호세 주사랑교회(담임 우동은 목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산호세지역 교회를 섬길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며 이와 더불어 실리콘밸리 지역에 새로 부임한 목회자와 교회를 새 회원으로 영입하고 환영하는 시간도 갖는다.
산호세 교회협의회 회장인 성수남 목사(샘솟는 교회 담임)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회장의 임기를 마치면서 산호세 교회협의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여러 가지로 수고와 협조를 아까지 아니하셨던 목회자와 교회 그리고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힌 후 나름대로 최선도 다하고 신경도 많이 썼지만 회원들의 도움이 가장 훌륭한 자산이었다며 회원들에 대한 감사를 거듭 표명했다.
성수남 목사는 또한 각 회원들이 담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회에서 매월 돌아가며 모임을 가진 것이 회원 상호간에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라며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이 회원들 간의 화합이었는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다른 지역 협의회와의 친선 모임은 물론 처음으로 시도한 3박4일 수양회도 회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 같은 전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열심을 다했던 한해였지만 부족한 부분들에 대한 아쉬움과 안타까운 일들에 대해서는 차기 임원단이 잘 보완하여 더 좋고 훌륭한 교회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히며 아직 회원으로 가입하지 않은 교회는 이번 총회에 참가해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함께 활동해 나가자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차기 산호세 교회협의회장은 산호세 주사랑교회 담임으로 활동하고 있는 우동은 목사가 내정됐다.
일시:9월22일(화) 오전10시
장소:산호세 주사랑교회
주소: 3275 Williams Rd. San Jose, CA 95117
문의:(408)249-1555
<이광희 기자>khlee@koreatimes.com
사진설명: 지난 한해동안 수고를 맡아 활동했던 제25회 임원들(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김영련 목사, 성수남 목사, 이성호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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