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한인인권연구소의 젊은 이사들이 뭉쳤다.
지난 21일 한미은행 회의실에서 열린 인권연(회장 김병대) 모임은 최선화 이사를 주축으로 오는 11월에 시행되는 정신지체 발달장애우를 위한 클래스(손에 손 잡고)의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10월 한 달 동안 교사진과 봉사자들을 보강하고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초교육을 실시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12주간 실시되는 전문교육 역시 병행키로 결정했다.
현재 장소 물색에 고심하고 있는 인권연은 발달장애우 가정의 편의를 위해한인타운 인근의 교회를 섭외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회원들이 직접 교회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손에 손 잡고’ 프로그램은 한인 가정 내 정신지체 발달장애우에 대해 다양한 예체능 교육과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병행하며 사회생활 적응에 필요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10세 이상의 장애우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손에 손 잡고 프로그램은 인권연의 젊은 이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각 분야별 임무를 수행해 활기를 띠고 있다.
인권연은 자원 봉사자나 교사로 봉사할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619)857-6872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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