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H1N1) 예방 접종이 곧 시행될 예정이다.
11월 둘째 주, 충분한 양의 백신이 확보될 전망인 샌디에고 카운티 정부는 연방 정부 및 로칼 지역의 건강 전문인들을 확보해 예방접종을 시행하게 된다.
주 정부와 국가 보건당국은 시민들의 불안한 심리를 잠재우기 위해 2주 후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학교, 회사 오피스, 병원, 진료소, 보건소, 약국 외에 샌디에고와 파웨이 교육구를 비롯한 435곳에서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이미 확보해 두고 있다.
카운티 공중보건국의 닥터 윌마 우튼은 빠르면 이달 말께 늦어도 11월 초에는 병원이나 진료소에서 H1N1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티 전염질병 담당국은 지난주 샌디에고 마틴 루터 킹 레크리에이션 센터에서 성인 300명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며 H1N1 예방접종은 독감 예방접종과 상관없이 따로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H1N1 예방접종 때 독감 예방접종도 동시에 할 수 있다고 밝힌 US 질병예방통제국의 제이 버틀러 국장은 “예방접종이 몸에 충분한 면역성을 제공한다는 것은 장담할 수 없다”며 각자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방 정부는 2억여명분에 달하는 백신을 확보하고 필요하면 더 많은 양의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샌디에고 카운티는 H1N1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사망한 사람이 지난주까지 22명을 기록해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샌디에고 교육구 리더들은 H1N1 예방접종 지정장소로 22개 다른 지역구의 학교들이 신청해 오자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학교가 예방접종 장소로 적합하다고 보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
환절기를 맞이하여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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