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남부 체리힐 타운십 시의원에 한인 여성 후보가 출마한다.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수잔 신 앵글로(39·사진)씨는 체리힐 토박이 출신으로 정치계에서 활동한 경력은 없지만 3명의 민주당 후보들과 러닝메이트로 이번 선거에 도전한다.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및 주거환경을 내세우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신 후보는 1일 “공공 서비스와 타운십의 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 온 만큼 선출된 공직자로서 이 같은 일을 계속하고 싶다”며 “앞으로 타운십의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을 줄이고 각종 레크리에이션을 제공하고 어린이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커뮤니티와 대화하는데 나의 에너지를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키스 대학에서 생물학을 토마스 제퍼슨 대학에서 세포유전학을 전공한 신 후보는 리얼 에스테이트 매니지먼트와 약화학, 생명공학 마케팅 관련 업종에서 근무해 왔다.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해온 신 후보는 체리힐 조닝 보드와 휴먼 릴레이션스 카운슬 멤버로, 사우즈 저지 식량지원소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 후보는 남편 마이클 앵글로씨와에 소피와 클로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현재 찰스턴 라이딩 섹션에서 살고 있다.
현재 체리힐은 버니 플랫 시장과 7명의 시의원이 전원 민주당 출신인 민주당 텃밭으로 이번 선거에서도 특별한 이변이 없는 한 민주당 후보들이 대거 당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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