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임성준)과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가 공동으로 전국 24개 대학의 ‘한국문화축제’를 지원한다. 무역협회가 1일 발표한 2009년 한국문화축제 지원심사 자료에 따르면 워싱턴 지역에서는 조지 워싱턴 대학, 존스 홉킨스대 국제관계 대학원(SAIS) 및 버지니아대(UVA)가 지원 명단에 포함됐다.
무역협회 조학희 워싱턴 지부장은 “예산상의 제약으로 신청한 모든 대학을 지원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하지만 무역협회가 제공하는 한국영화 DVD는 신청한 모든 대학들에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한인학생회는 2,000달러의 행사 진행비, 한국영화 DVD 세트 및 한국 홍보자료 등을 지원받아 2010년 5월까지 한국문화 소개, 한국영화 상영회, 한국음식 시식회 등의 행사를 캠퍼스에서 직접 기획해 개최하게 된다.
한국무역협회와 국제교류재단은 2006년부터 미국 대학 내 한인학생회의 한국문화 소개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매년 전국 20~30개 대학의 1만여명의 학생들이 한국문화와 예술, 영화와 음식을 함께 즐겼다.
문의 (202)419-3400 한국국제교류재단 워싱턴사무소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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