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코리아 찬양축제’
18일 찬양교회서 열려
열린 예배 형식 무대서
찬양사역자 10여명이
CCM·가스펠 등 열창
‘워십코리아 찬양축제’가 오는 18일(일) 오후 7시 찬양교회(담임목사 김성대·3401 W. 3rd St., LA)에서 열린다.
행사 주최측인 미주한인 나사렛 성결교 총연합회의 김성대 회장(찬양교회 담임목사), 이봉하 미국캐나다 한인 선교전략국장(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 주관측인 미주한인 나사렛 성결교 남서부 지방회의 노정해 회장(헤세드교회 담임목사), 송인철 서기(뉴홀한인교회 담임목사) 등은 최근 타운 내 JJ 그랜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찬양축제의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김성대 회장 등은 “이 세상 모든 이와 함께 하는 집회를 표방하는 워십코리아 찬양축제는 불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주 지역 한인들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함으로써 위로와 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이번 찬양축제에서는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10명의 찬양 사역자들이 무대에 올라 찬송가, 가스펠, CCM, 가곡 등을 열창, 회중과 더불어 ‘열린 예배’ 형식의 무대를 꾸미게 된다. 출연하는 찬양 사역자는 노문환, 전용대, 김명현, 정경섭, 장미자, 박현정, 최연희, 김승희, 권혁도, 현채연 등이며, 이들 외에도 조건희, 이준희, 안병식, 김주일 등 연주 사역자들이 함께해 감동을 배가시킨다.
김 회장은 “이번에 미국을 찾는 사역자들은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실력과 경험, 삶을 통해 노래하는 분들”이라며 “이들은 LA를 시작으로 워싱턴 DC, 시카고로 이어지는 ‘2009 워십코리아 찬양축제 전미주 투어’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봉하 선교전략국장은 행사를 주최하는 미주 한인 나사렛 성결교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교단이 널리 알려져 지역 선교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로 101주년을 맞은 나사렛 교단은 웨슬리안 알미니안의 신학적 전통을 따르는 교단으로서 교육, 선교, 박애, 봉사를 4대 모토로 삼고 있다.
특히 장애인 복지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한국 천안의 한국나사렛대학을 포함 전세계에 대학과 대학원을 포함 50여개 교육기관을 설립, 지구촌의 미래를 밝히는 일에 힘쓰면서 150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40.9%의 교세 성장을 이룩해 2009년 현재 전 세계에서 2만2,807개 교회, 총 184만명의 교인들을 거느리고 있다.
노정해 남서부 지방회장은 “지방회 소속 18개 교회가 이번 축제에 참가한다”며 “지역사회의 한인들도 부담없이 참석해 풍성한 은혜를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3-7284 찬양교회, (714)388-4567 노정해 목사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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