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회협의회 제19대 회장에 박용덕 목사(남가주 빛내리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OC 교회협의회는 지난 29일 저녁 남가주 빛내리교회에서 박용덕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고 내년에는 오렌지카운티 400여개의 교회가 연합해 함께 부흥하는 해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취임한 박용덕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서 교회들이 함께 부흥하기 위해 ▲영적 대각성 운동을 통해서 목회자들이 먼저 기도하는 교협이 되고 ▲목회자 가족 수양회를 통해 목사는 목사대로, 사모는 사모대로, 자녀들은 자녀들대로 필요에 의한 세미나와 친교를 갖도록 하고 ▲청소년 특히 차세대들이 교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문화적인 매체를 통해 그들의 활동무대를 열어줄 것 등을 강조했다.
박용덕 신임회장은 또 “항상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수고하고 목회자에게 가장 힘이 되는 사모들의 외로움과 힘든 부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사모합창단을 창립할 것”이라며 “사모들만의 만남을 통해 치유되고 공동체를 통해 서로 세워져 갈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OC 교회협의회에서 창립하는 ‘사모합창단’의 지휘는 송규식 목사(은혜한인교회 음악목사)가 맡게 되며 반주에는 황수복 사모가 맡을 예정이다.
한편 OC 교협 부회장 민경엽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취임식에서는 수석부회장 김승욱 목사의 기도와 전직회장 신원규 목사의 설교, 이사장 한기홍 목사와 남가주 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지용덕 목사의 축사, LA 성시화운동 대표회장 송정명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