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주민들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OC 페어그라운드가 13일 경매에 부쳐져 5,650만달러에 ‘크레이그 리얼티’사로 낙찰됐다.
‘크레이그 리얼티’사의 스티븐 크레이그 사장은 “매년 개최되어 온 오렌지카운티 페어는 이곳에서 계속해서 열릴 것”이라며 “페어그라운드의 일부는 지금보다도 훨씬 더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매에는 이곳에서 스왓밉을 운영하는 ‘델 필 엔터프라이즈’ ‘오렌지카운티-코스타메사’ ‘어드벤스드 리얼 에스테이트 서비스’ ‘퍼실리티스 매니지먼트 웨스트’ ‘애나하임 스포츠 홀딩스, ‘포드&몰리치’사 등이다.
‘델 필 엔터프라이즈’사는 가장 낮은 1,000달러 입찰가격을 제시했다. 이 회사의 제프 텔러 사장은 “이 부지 매각에 판매하고 있다는 제스처로 가장 낮은 입찰가격을 적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 부지는 낡은 가구를 파는 재산이 아니다”며 “나에는 팔 수 없는 역사”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매에 참석한 7개의 업체들 중에서 5,500만달러가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었다. 이번 경매를 주도한 캘리포니아주 관리들은 이 부지의 경매 가격이 9,000만~1억8,000만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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