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권영중 총장이 샌프란시스코 소재 줄기세포회사인 (주)바이오타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줄기세포벤처기업의 공동설립에 합의했다.
22일 강원대는 미국 출장에 나선 권 총장이 최근 세계 4위 규모의 줄기세포업체 (주)바이오타임과 공동으로 강원대 캠퍼스 내 `바이오타임 코리아’(BioTime Korea)를 세운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협약식에는 권 총장과 강원대 BT특성화학부의 안철 교수, 수의학부 우흥명 교수, 바텔코리아의 전길환 수석고문 등이 동석했고 (주)바이오타임 측에서는 주디스 세갈 부회장이 참석했다.
(주)바이오타임은 200여종의 인간줄기세포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난치성관절염 치료 등 이를 활용한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벤처기업인 바이오타임 코리아는 8월 준공되는 강원대 H&H 센터에 자리잡고 (주)바이오타임의 인간줄기세포 제조, 생산, 유지 기술과 강원대의 의료융합연구 인력자원을 바탕으로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의 개발 및 임상연구를 진행할 전망이다.
권 총장은 또 하버드와 예일대학교 부속 줄기세포연구소를 방문해 관련 연구의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강원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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