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이 중심이 돼 지역사회 봉사에 목적을 둔 청소년 단체 ‘LA 서울 레오클럽’이 지난주 탄생해 본격적인 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LA 서울라이온스 클럽(회장 천성남)의 후원으로 지난 23일 LA슈라이너 아동병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서울 레오 클럽에는 50명의 창립 회원이 등록했으며 초대 회장으로는 애론 곽군이 선출됐다.
이날 발족식에는 루디 살비오 4-L3 디스트릭 총재와 존 C 체어인 박윤숙 LA 윌셔라이온스 클럽 회장, 백지영 전 LA 에버그린 라이온스 회장 등 라이온스 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울레오 출범을 축하했다.
서울 레오클럽의 애론 곽 초대 회장은 “10대 청소년의 눈높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찾아 커뮤니티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며 “또래 친구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불우한 이웃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레오클럽은 오는 2월부터 후원 클럽인 서울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다운타운 홈리스들을 찾아가 봉사 사역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천성남 서울 라이온스 클럽 회장은 “학생들이 처음 시작하면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자발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정신 함양과 지도력 향상 등의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서울 레오들이 마음껏 봉사할 수 있도록 뒤에서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족식을 갖고 출범한 서울 레오 클럽은 13~17세 한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며 지역별로 독립된 레오 클럽 발족을 계획중이다.
가입 문의 (213)446-6007
<김진호 기자>
천성남(둘째줄 왼쪽 두번째) 서울 라이온스 클럽 회장과 애론 곽(앞줄 오른쪽 네번째) 서울 레오클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슈라이너 병원에서 열린 레오클럽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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