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닛산 자동차의 후원으로 LA 시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프로젝트(MTLA)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KYCC는 28일 회관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북미 닛산으로부터 2010년형 타이탄 트럭 한 대를 기증받았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송정호 KYCC 관장은 “홍보사인 IW그룹과의 인연을 통해 닛산 자동차로부터 트럭을 기증받게 됐다”고 설명하고 “차량을 기증받은 것은 설립 이래 최초로, 비영리단체와 시정부, 대기업이 하나가 돼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는 파트너십의 표본”이라고 말했다.
바이론 시니아마 KYCC 프로그램 담당 부국장은 “트럭을 기증받아 이제 한인타운 더 많은 구역에 더 많은 나무를 심을 수 있게 됐다”며 “현재 한인타운 각지에 약 5,000여 그루를 시정부의 허가아래 심었고 올해 닛산에서 기증받은 트럭을 이용해 약 1,500여 그루의 가로수를 심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니 스트리티 북미 닛산 홍보담당자는 “한인타운을 더 푸르게, 건강하게, 아름답게 만들려는 KYCC의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나무심기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한편 LA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말 시작된 MTLA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약 25만 그루가 식수됐다.
<양승진 기자>
송정호 관장(맨 오른쪽) 등 KYCC와 LA시 및 북미 닛산 관계자들이 기증된 트럭을 선보이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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