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봉사기관협의회, 센서스 홍보에 최우선
한인봉사기관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시카고 한인사회복지회에서 연례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단 선임과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이 신임회장으로, 스웨디시 커버넨트병원 원목인 장완기 목사가 총무, 연장자 아파트연합회 회장 전규현 목사가 회계로 각각 선임됐다. 최인철 신임회장은 “1년에 두차례 실무자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워크샵을 열어 회원기관단체간의 내실을 다지는데 일익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년간 회장직을 맡았던 서로돕기센터 원장 신중균 목사는 “새 임원진으로 협회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최우선 사업으로 4월에 실시되는 ‘2010년 인구조사’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역사회 홍보에 각 봉사단체들이 서로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한인봉사기관협의회 연례총회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맨 왼쪽이 최인철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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